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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활동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tip

  •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4-03-10 19:57:36 | 조회: 2,184
  • 한 가지 활동에 집중 못하는 아이

     

    [교실에서는 이렇게]

    - 신경이 분산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한다.

    주위의 소리나 다른 사람이 하는 행동에 신경이 분산되어 한 가지 활동에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 장난치거나 다른 아이를 해치려는 마음이 있어 일부러 그러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런 아이들은 우리들이 느끼는 것 이상으로 주변 자극에 매우 민감하다.
    이 아이는 조용한 곳에서 어른과 일대일로 있으면 안정을 되찾고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아이가 활동에 임하기 쉬운 환경을 준비해 보았다. 방의 한쪽 구석에 공간을 만들고 칸막이를 이용하거나 벽을 향해 책상을 배치해 주의 자극을 차단했다. 그랬더니 아이는 그곳에서 안정감 있게 과제를 해결해 나갔다.
    그러나 집단 활동에서는 자극을 차단하는 환경을 제공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신경이 다시 분산되어버렸다.
    그때는 가능한 한 교사 근처에 아이를 앉히고, 침착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 아이 옆에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또 아이 주변에 신경쓰일만한 물건을 치워두고 아이의 신경이 분산되는 것 같을 때"00아, 지금은 ~하고 있는거야"라고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도록 말해 주었다.

    [집중해야하는 자리의 환경은 가능한 단순하게]

    - 우선은 신경이 분산되지 않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칸막이로 구획을 나누거나 책상이나 선반위에 여러 가지 물건을 놓아두지 않는 것, 사용하지 않는 도구들은 문이 달린 선반에 넣고 필요할 때 꺼내는 것을 원칙으로 가능한 한 단순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교실 전체를 그런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집중해야할 때 그런 공간을 만들어 준다. 다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증상을 보이는 아이 중에는 칸막이를 하는 것에 고통을 느끼는 아이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편, 자극에 쉽게 이끌려 집중하기 어려운 아이와 달리, 자극이 위협이 되는 아이도 있다. 여러 가지 소리나 물건들만으로도 불안감을 느끼는 아이들은 자극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상자 안에 들어가거나 커튼을 감고 숨거나 계속해서 뭔가를 뒤집어쓰게 된다. 이른 아이들에게 있어서 환경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출처: 다나카 야오스 외/ 김은진 옮김/ 교사를 당황하게 하는 아이를 만났을 때/ 한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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