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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
뇌성마비 의심 증상 2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09-11-27 14:14:25
|
조회: 2,596
뇌성마비 의심 증상 2
뇌성마비(cerebral palsy)는 발생 원인이 다양한 반면 예방이 가능해 조기에 발견해 치료(1개월 이내)하면 90%까지 회복이 가능하다.
고대 구로병원 재활의학과 김세주 교수의 도움으로 뇌성마비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뇌성마비란=뇌성마비는 질병이라기보다는 하나의 복합 증상군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뇌 손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중상을 표현한 말로 수의적 운동기능 장애를 나타내는 신경근육계 결함을 의미한다. 뇌성마비의 증상은 평생 지속되는데 약 1500명 중에 1명 꼴로 발생한다. 신생아는 약 1000명, 그리고 약 2000명은 출생 후 1년 내에 뇌 손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체부자유자 가운데 3.8%가 뇌성마비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원인=뇌성마비의 원인은 다양하며 대부분의 경우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원인 인자를 가진 다인성으로 나타난다. 그럼에도 정확하게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모체감염, 자궁 내 태아의 뇌출혈, 산소증, 조산에 의한 미숙아 등과 같은 산전 원인과 분만 중의 허혈성 뇌증, 뇌출혈 등의 주산기 원인, 그리고 산후의 뇌 손상, 뇌혈관 질환, 뇌막염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주산기 원인인 출산 중 질식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연구를 통해 산전 원인, 특히 조산에 의한 뇌백질 연화증이 가장 큰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증상=뇌성마비 유아 때의 증상은 심하게 보채거나 축 늘어지고 아기가 고개를 가누지 못하며 손을 잘 안 편다. 또한 한쪽 팔과 다리를 잘 움직이지 못하면 뇌성마비를 의심해봐야 한다. 만약 사시가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음식물을 삼키거나 말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구강운동장애는 음식물을 잘 삼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침을 많이 흘리게 된다. 심한 경우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반신마비나 양측마비가 있는 뇌성마비 환자의 3분의 1에서 사지마비가 있는 환자의 3분의 2에서 영양결핍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항문괄약근 및 골반근육의 이상으로 변실금 및 배변조절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 밖에 나타날 수 있는 장애증상은 인지기능장애, 보행장애, 경련성 장애, 정신지체 등이 있다.
◆뇌성마비의 재활적 치료=뇌성마비의 원인이 되는 뇌손상을 근본적으로 되돌릴 방법은 없다. 따라서 뇌성마비는 근원적인 치료라기보다는 보조적인 치료다. 즉, 뇌 손상으로 인해 생긴 여러 증상들과 합병증들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부터 관심을 갖고 치료하는 조기 진단,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운동장애를 극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활치료는 환자가 뒤집고, 기고, 앉고, 서는 운동발달에 맞춰 새로운 동작을 습득하게 하고 앞으로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을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의 보호자에 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장애아에게 가장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효율적인 보살핌을 해주는 가정 지도가 필수적이다.
◆예방법=산모는 충분한 영양섭취, 알맞는 운동습관 등을 가져야 하고 풍진에 대한 검사와 예방접종은 늦어도 임신 3개월 전에 해야 한다. 또한 임신 중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하고 산모 스스로 휴식을 취하며 금연을 하고 의사의 처방이 아닌 약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감기 등의 바이러스 감염도 조심해야 한다. 대부분의 병원에 산모나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기구가 많이 있으므로 분만 전의 태아상태를 검사해 위험한 신생아에게는 산소공급을 해줄 수 있다. 유아기 때는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고 예방접종을 하며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특히 납중독, 교통사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일 등이 없도록 주의해야한다.
고대 구로병원 재활의학과 02-818-6251
내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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