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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을 위한 치료 및 운동 요법

  • 글쓴이 : 김경미
    작성일 : 2014-07-29 09:32:21 | 조회: 1,998
  •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이란 골조송증 이라고도 불리우는 질환으로 골량이 감소되어 외부의 조그마한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노인에게 잘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골의 흡수와 골형성의 불균형으로 골감소가 일어나게 됩니다. 골다공증에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제 1형은 "폐경후 골다공증"으로 51세부터 75세 사이에 호발하고, 제 2형은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75세 이후에 나타납니다


     
    골다공증의 발생기전
     
    잘못된 자세로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허리 및 복부 근육이 약해져 원래 디스크가 견딜 수 있는 이상으로 힘이 가해지면 디스크의 탈출을 유발 시킵니다. 물론 한 두 번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물건 들기로 서서히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고 결국은 뒤로 탈출하게 됩니다. 빠져 나온 디스크는 다리 또는 팔로 내려가는 감각 및 운동신경을 누르게 되어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다리나 팔의 감각이 이상하거나 저리며, 심한 경우는 팔.다리에 힘이 없는 근력의 약화가 오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의 진단
     
    1.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골흡수와 골형성 지표를 측정하여 골대사 전환율을 알아보며, 때로는 호르몬의 부족여부를 측정하기도 합니다.

    2. 골밀도 검사
    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의 개시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검사입니다. 주로 요추부와 고관절 부위의 골밀도를 측정하여 같은 나이와 성별에 따른 평균치와 비교를 하여 그 정도를 평가합니다.

    3. 단순 방사선 촬영 및 동위원소검사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의 압박골절 및 기타 골절이 의심이 될 경우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게 됩니다. 특히 동위원소검사를 통해서 압박골절 뿐만 아니라 x-ray에서 관찰되지 않는 미세골절도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예방
     
    1. 운동 골다공증의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입니다.
    즉, 적당한 체중이 관절 및 뼈에 가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체조를 주기적으로 한다든지, 주 2-3회씩 가벼운 등산을 한다든지 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에어로빅 같은 체조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단, 무리하게 운동을 시행하는 것은 부작용 및 다른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계획에 따라 서서히 증가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식이요법 다음은 식이요법으로 칼슘이 풍부한 음식이 좋습니다.
    예로서 우유, 요구르트, 치즈, 멸치, 미역, 김 등이 좋으며 인산, 단백질, 섬유소가 적은 음식도 필요합니다. 피해야 하는 것에는 흡연, 술 등으로 골다공증에는 좋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3. 약물 골다공증을 약물로 예방하기 위하여는 칼슘제제, 여성호르몬제제, 칼시토닌, 활성형 비타민 등을 복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치료
     

    모든 질병은 예방이 최고 입니다. 골다공증도 마찬가지로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입니다. 하지만 골다공증은 매우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의 병리적인 원인을 찾아서 원인적인 예방을 하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따라서 이미 형성된 골다공증 환자에게는 예방의 시기는 지나고 치료의 개념을 가져야 합니다. 이 시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첫째, 통증에 대한 관리이며 둘째, 골다공증의 진행을 막는 것이고 마지막으로는 골흡수를 지연시키고 골형성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1. 여성호르몬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호르몬 대체 요법은 대게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을 기본으로 합니다.
    여성호르몬은 최소 5-8년간 사용하면 골절을 90%까지 감소시키고 골밀도를 치료 1년 후 3-5%정도 올리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일단 복용하게 되면 사용기간은 대체로 10년 이상이며 유방암 환자를 제외하고는 절대적인 금기는 없으며 급성간염, 급성 혈전증, 악성 고혈압, 자궁의 부정기적인 출혈환자에게는 신중히 투여를 합니다. 호르몬 치료를 위하여는 기본적으로 유방암 검사를 받아야 하며, 자궁근종 및 자궁경부암 등의 유무를 진단하기 위한 산부인과적 기초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여러 가지로 환자에게 불편한 점이 있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가장 좋은 치료법 중에 하나이므로 담당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칼시토닌 칼시토닌 제제는 비강으로 흡입하는 제제와 주사제제가 있습니다.
    골절등의 발생으로 인한 급성기의 통증의 조절에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활성화 비타민 및 칼슘제제 최근에는 그 사용이 많이 감소되고 있는 추세이나 필요에 따라서는 처방하여 복용하기도 합니다.

    4. 운동요법



     
    골다공증의 운동요법
     

    1. 신장운동 (stretching exercise)
    먼저 가슴근육을 좌우로 늘려주는 운동을 하고 다음으로 양팔을 수평으로 벌립니다. 이 후 양손을 머리 뒤에서 서로 잡고 위로 쭉 뻗는 운동을 합니다. 한가지 동작을 30초 이상하며 15회 이상 실시합니다.

    2. 허리 근육 근력 강화 운동 (strengthening exercise)
    방바닥에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약 45도 위로 들며 어깨도 같이 들어 주는 정도로 실시합니다. 이 자세를 약 5-10초간 유지하며 총 10-15회 정도 반복합니다. 이런 운동은 매일 5회 정도씩 시행을 합니다. 단, 과도하게 허리를 신전시키는 것은 추가적인 척추뼈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3. 복근 강화 운동 허리를 보호 하기 위하여는 복근의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에서 복근을 강화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복근을 강화시키기 위하여는 무리하게 윗몸 일으키기를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만 누운 자세에서 어깨를 가볍게 들어 올리면 됩니다. 이때 손으로 배를 만져서 근육의 긴장이 느껴져야 효과가 있다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 이 자세를 역시 5-10초간 유지하고 10-15회 반복하기를 매일 5회 정도씩 시행을 합니다.

    4. 체중부하 및 하지 운동 매일 가볍게 걷기, 수영 등이 좋으며 가볍게 시행하는 에어로빅도 도움이 됩니다.
    매일 30분 이상씩 주 5일 시행합니다. 단, 척추 골절 등으로 급성기의 통증이 있는 경우는 이러한 운동을 시행하기가 어렵습니다.

    5. 균형 운동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감각운동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쉬운 운동방법으로는 한 다리로 30초 이상 서 있기를 하는 방법 등인데 넘어질 염려가 없는 환자들에게 매우 좋습니다. 대부분의 골절은 넘어져서 발생을 하게 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운동입니다.

    6. 자세교정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는 허리를 심하게 구부리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곧 척추의 압박골절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출처: 대한재활의학회( http://www.kar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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