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걱정과 염려로 시작된 3월 자조모임... 과연 바느질이 될까.... 실은 끼울 수 있으까.... 저렇게 약한 손으로 가능할까... 등등 본격적으로 퀼트 수업을 시작하면서 혼자 가져본 고민입니다. 한달이 지난 지금... 괜한 걱정이었구나. 아직도 내 안에 가지고 있는 편견이 너무 많구나 하는 안도와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작고 연약한 손들이지만 야무지게 홈질하고 박음질하고... 퀼트 선생님도 수업진도가 너무 잘 나가 신이 난다 하시고... 참여하시는 분들도 재미있어 하셔서 참 행복한 자조모임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4월에는 더 멋진 작품으로 행복을 나누는 자조모임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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