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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군청2차 아르바이트생 근무 후기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23-03-20 14:00:12
|
조회: 1,930
2023년도 군청 동계 아르바이트생들이 2회에 걸쳐 복지관에 배치되었습니다.
1~2차 모두 성실하게 근무해주어서 복지관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개월간 총 8명의 친구들이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한 동안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한 마음입니다.
이 중 베스트로 뽑힌
신민정 학생의 소감문
전문을 공개합니다.
▼▼▼
- 소감문 -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 신민정
2월 한 달 동안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들과 대면하면서 그들의 특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완벽함을 추구하려다보니 행동이 느릴 때도 있고, 청각에 손상이 있다면 중심을 잡기 힘들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복지관에는 이를 위한 시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복도에는 중심을 잡기 쉽도록 손잡이가 있었고 대부분의 문이 자동문이었으며 화장실 세면대 거울은 지체장애인도 본인의 모습을 잘 볼 수 있도록 경사가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이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지 않았다면 하지 못했을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장애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청각 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택시’, 한국관광공사의 ‘소리 없이 흥이 나는 콘텐츠 <Feel the Rhythm of Korea>’ 등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아이디어들을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구글에서는 실시간 음성언어를 문자로 변환하는 어플을 개발 중이며, 카카오에서는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폰트를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 한 국가의 복지수준은 거리에 돌아다니는 지체 장애인의 수에 의해 결정된다.” - <나는 귀머거리다>, 2015-2017
장애인에게 필요한 건 재활보다는 포용력 있는 사회 분위기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지관 밖 거리에서도 장애인을 많이 볼 수 있는 세상이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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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바람처럼 장애인이 복지관 밖의 세상에서도 편견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복지관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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