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채소 어글리어스 장단점, 후기, 계속 주문할까? 소비자는 채소 구매시 중량당 가격을 지불하던 기존 방식 대신에, 다품종 소량의 랜덤 채소로 구성된 ‘채소박스’ 를 정기배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농산물을 열심히 키워도 값을 받지 못하고, 소비자는 비싸게 구입하면서 중간상인 배불리는 현 제도에도 화가났다. 농가를 찾아뵙고 설득하여 채소를 구출해내는 과정도 어려웠지만, 역시 가장 어려웠던 것은 그렇게 구출한 농산물을 가장 신선하게 보내드리는 것이었어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동안 어글리어스가 구출한 채소들과, 어글리어스 마켓 그 주변에서 일어났던 다사다난한 이야기들을 들려드리려 합니다. 뿐만 아니라 어글리어스가 미처 놓친 못난이 농산물들이 없을지 찾아다니는 일도 하고 있죠.
이를 위해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레시피, 어글리어스 후기 농가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한다. 또 자체 농산물센터를 구축해 상품의 품질관리, 친환경 패키징 등 조달, 포장,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배송에 품이 많이 든다. ‘예술가들이 돈을 많이 못 번다고? 그 맛을 못 잊어 직접 구독해보았다 ! 초기에는 채소 농가를 직접 한 곳 한 곳 찾아가며, 어글리어스 가격 신뢰를 쌓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버려지는 채소도 구하고 환경도 생각하는 못난이 채소 정기구독 서비스.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 서비스 '어글리어스'는 19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밥족이 늘면서 어글리어스의 정기배송 서비스는 더욱 각광받는 추세다. 유기농 농산물의 정기배송 서비스를 고안해낸 이들이 있다. 상호 신뢰관계가 형성되면서 주변 생산자를 어글리어스에 소개하거나 대량생산된 못난이 농산물의 판매를 먼저 제안하는 농가도 생겼다. 이때 주로 어글리어스에 대한 소중한 의견들을 모으기도 하지만, 어글리채소 동시에 알게 되는 것은 고객분들 역시 어글리어스 이야기를 궁금해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구독자 후기를 살펴보면 ‘장 볼 필요 없이 정기적으로 적정량의 농산물을 공급받아 편리하다’ ‘어글리어스 SNS 계정에서 공유되는 요리법을 통해 채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게 됐다’는 등 호평이 많다.
하지만 납품처를 찾지 못해 폐기하던 농산물이 정기배송을 통해 활발히 소비되자 농가에서도 마음을 열었다는 게 최 대표의 설명이다. 최 대표는 "저장성이 좋지 않은 대부분의 품목을 대용량으로 판매하면 결국 물러 버려지게 될 것"이라며 "1∼2인가구도 2주간 충분히 소진할 수 있는 양만 담아 농산물이 쓰레기가 되지 않게 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사실 정기배송을 시작한 건 못난이 농산물이 어디서 얼마나 날 지 예측이 어려워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 이 정기배송을 이용함으로써 보람도 없이 헐값에 처분하거나 귀한 아이들을 버리게 되는 일을 막고 내 돈이 농부님들께 정당한 가격을 치르는데 쓰이는것도 좋다.
그러면 세상은 대접받아야 할 가치가 대접받는 조금은 더 정당한 사회가 될거라고 믿는다.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그래도 꾸준히 운동해서 그런지 체중이 야금야금 작년 추석부터 6kg 늘었는데도 몸 라인이 확 - 무너지지는 않는다. 또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화성 아름마을'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베들레헴 어린이집'에도 과일들을 전달했습니다. 간혹 어글리어스에서 남겨진 농산물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농산물센터 부근의 복지시설 '화성 아름마을'로 전달됩니다. 편견을 만든 것이 사람이라면, 그 경계를 허무는 것도 사람이 할 수 있다. 요리를 해도 나눠 먹을 사람이 본인 한명 뿐인 1인 가구에게는 신선채소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우니까요.
가격은 일반 친환경농산물보다 30%가량 저렴하다.
3주 간격)도 설정해요. 저는 1인 가구에 요리를 자주 해서 스탠다드 - 1주 간격으로 받아보고 있어요. 이와 같은 해킹이 더 자주 발생하는지 아니면 일반 사람들이 이에 대해 더 자주 듣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이러한 해킹이 빨리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일반 친환경농산물보다 30%가량 저렴하다. 예를 들어 방울토마토는 배송 중에 하나만 파손이 되거나, 약간의 습기만 있어도 금방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 일반 마트에서는 대부분 플라스틱 상자에 포장되어 있어요. 우리집은 대부분 한살림에서 장을 보는데 계속 마음 한켠이 불편하다.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한살림에서 장을 보면 포장이 하나가득 나온다. 온도와 충격, 환경에 따라 가장 적합한 포장이 무엇일지, 농산물을 보호하면서도 포장재 하나라도 더 줄이기 위해 많은 고민과 실험을 거듭해왔어요. 환경적 측면을 고려해 주로 종이 포장을 선택하되, 수분 손실 방지가 중요해 종이 포장이 어려운 일부 채소들은 '생분해 비닐'과 '생분해 랩'을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가격은 현장에서 지불되지만 일부 국가 및 배치의 경우 부분 또는 전액을 선불로 지불해야 합니다.
기본 구성 채소로 시키면 15,500원이고 여기에 일부 채소를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어요. 어글리어스에서는 날이 무더울 땐 두꺼운 종이 상자에 구멍을 뚫어 사용하는 등 채소를 가장 신선하면서도 동시에 최대한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포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3주 선택할 수 있는데 집 비우는 날이 많아 3주로 선택했다. 랜덤박스를 받아보는 재미도 좋지만 그래도 어떤 구성일지 궁금할 수 있는데 매주 채소 구성과 추천레시피를 문자로 보내주기 때문에 어느정도 식단에 대한 대비(?)를 할 수도 있다. 배송주기도 1주, 2주, 3주로 나눠서 할 수 있는데 보통 2주 간격을 많이고른다고들 한다.
과일, 어글리어스 내돈내산 야채들이 어떻게 생산되고 수확되어지는지 스토리를 함꼐 들려주시기 때문에 안심이 되기도 한다. 해당 농산물들은 쭉뻗은 날씬 오이와 함께 자랐지만 조금 휘어버린 '스마일오이', 개성넘치는 모양으로 자란 '뿔 난 파프리카', 자연 그대로의 거친 껍질의 '제주 레몬', 조금 더 크게 자라버린 '통통이 청경채' 등 다양한 스토리를 갖고 있다. 감자 3∼4개, 비트 1개, 가지 1개 등 소량의 농산물을 한데 모아 상자로 구성하다보니 자연히 수집· 농가를 수소문해 적절한 품목을 찾아내고, 수매한 농산물을 물류센터에 모아 포장하는 별도의 작업 과정이 필요해서다.
이런 어려움을 감수하고 ‘랜덤박스(다양한 품목을 서비스업체가 골라 담아 보내는 형식) 정기배송’이라는 사업모델을 택한 건 ‘버려지는 농산물을 최소화한다’는 확고한 운영원칙 때문이다. 첫 번째는 대용량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가구가 점점 줄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내가 첫 구독을 했을 당시에만 해도 못난이야채 배송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집밥야채와 샐러드야채로 구성이 달라졌으며 싱싱마켓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 농장직배송으로 좋은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상품들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친환경 인증을 받은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시중보다 3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는 물론, 다양한 제철 상품을 누리는 재미, 먹을 만큼만 받아보는 편리함 덕분에 2040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본질적으로 TraceX 기술은 지속 가능한 관행을 간소화하고, 추적성을 향상하고, 어글리어스 추천인 가용성 체인 전반에 걸쳐 규정 준수를 유지할 수 있는 완전한 플랫폼을 기업에 제공하여 식품 및 농업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유기농/친환경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건 큰 메리트인것 같아요. 모두 인증된 친환경 농산물만 보내준다고 하고, 시세 보다 2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이렇게 전국을 돌며 잘 구한 채소들을 남김없이 보내드릴 수 있도록, 농장에서부터 꼭 필요한 양의 농산물만 받고자 하지만 부득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이 남는 채소가 있다면, 그걸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반찬이나 간식류로 가공해 따로 판매해도 좋을 것 같아요. ▶ 다만 월요일에 어떤 채소가 오는지, 어글리어스 정기배송 미룰 수 있기 때문에 괜찮은 부분.. 농산물은 공산품이 아니라 공장에서 찍어낸것처럼 똑같을 수 없다. 최현주 어글리어스 대표는 "못난이 농산물은 생산자조차 언제, 어글리어스 얼마나 발생할지 예측하지 못할 만큼 공급이 탄력적"이라면서 "산지 사정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방법이 바로 랜덤박스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주기적으로 못난이 농산물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농산물은 재배 이전에 미리 소통한 뒤, 발송일에 맞춰 받고, 일시적으로 판로가 막혔거나 날씨 때문에 못난이가 나오는 채소는 유동적으로 파악한 후 매주 적당한 구성으로 품목을 꾸리고 있습니다.
꾸러미에 담기는 품목은 매번 다른데, 발송 4∼5일 전에 구독자에게 구성 품목을 안내한다. 한가지 품목을 벌크로 판매하는 기존 못난이 농산물 사업자들과 달리 다품종· 어글리어스는 기존 유통시장에서 정한 규격과 달라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로 분류되는 상품을 전국 산지에서 공급받아 소포장 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D2C 커머스다. 당시에는 못난이 농산물들을 판매하는 전문적인 시장 자체가 없다시피 했으니까요. 이번주 구매한 채소들의 생산지나 인증(무농약, 유기농 여부), 못난이 채소가 된 사연, 그리고 보관방법/기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5. 채소가 꽤 싱싱함. 먹지 않는 채소는 구독을 신청할 때 미리 제외할 수 있어서, 내가 싫어하는 채소가 올까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당근은 카레해먹을때도 쓸수있고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야채라서 pick. 아이가 종이접기를 배우고 있는 동안 남편과 도서관에서 궁금한 문학잡지 릿터도 보고, 수업을 마친 아이와 어린이 도서관에 가서 차 마시며 책 읽는 시간을 보낸다. 수천 년 동안 바다에서 살아온 섬나라로서, 어글리어스 샐러드박스 어글리어스마켓 해양 자원의 책임 있는 관리는 일본에게 특히 필수적인 주제입니다. 어글리어스에서는 주기적으로 고객 분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식량을 얻을 수 있는 토양은 15cm에서 20cm두께고 지구 전체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11%이다. 한번 토양이 망가지면 토양층의 평균두께를 보충하는데만 만오천년(약 500세대)이 걸린다.
농약이 땅을 오염시키는것 못지않게 농사지을때 사용하는 비닐멀칭이나 매일 우리가 버리는 어마어마한 플라스틱 쓰레기때문에 땅에도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하다. 이 독성물질들이 땅을 오염시키고 물을 오염시키며 하늘로 날아가 비로 내려 온세상을 적신다. 친환경 농사는 관행농보다 수확량도 적고 손도많이가는데도 불구하고 땅을 망가뜨리지 않고 사람을 해치는 농사를 짓지 않겠다는 신념을 가지신 농부님들이 하신다. 기부된 친환경 채소들은 시설 급식의 재료로 남김없이 사용되어요. 못난이 채소들은 완벽한 외형이 아니라는 이유로 판로를 찾지 못한 농산물의 상당 양이 버려지고 있다고 해요. 생각보다 양이 많고 채소들 상태도 아주 싱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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